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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중앙대 공동 6위 도약… 단국대는 건국대 잡고 연승 질주(18일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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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화) 23:22

                           

[대학리그] 중앙대 공동 6위 도약… 단국대는 건국대 잡고 연승 질주(18일 종합)



[점프볼=강현지 기자] 문상옥이 순도 높은 슛 성공률로 중앙대의 신승을 이끌었다.

 

중앙대는 18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서 87-64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7승 7패로 균형을 맞추면서 상명대와 공동 6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문상옥의 초반 러쉬가 돋보였다. 1쿼터와 3쿼터에 집중적으로 뛴 문상옥은 17분 14초만 뛰고 2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2점슛 성공률은 100%. 박진철 또한 17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곁을 지켰다.

 

조선대는 김동균이 15점 5리바운드, 이상민이 12점 4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추격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양재혁은 2점에 그쳤지만 6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로 존재감을 뽐냈다.

 

[대학리그] 중앙대 공동 6위 도약… 단국대는 건국대 잡고 연승 질주(18일 종합) 

이어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건국대와 건국대의 맞대결에서는 단국대가 81-66으로 이겼다. 2학년 윤원상(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필두로 원종훈(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권시현(13점 5리바운드 4스틸) 등 형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으로 건국대에게 연패를 안겼다.

 

승부처는 3쿼터. 단국대는 건국대를 단 3점으로 묶으면서 윤원상, 원종훈이 힘을 냈다. 득점보다는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탰다.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앞 선에서 찬스를 엿볼 수 있도록 도왔다.

 

중앙대는 10월 2일 홈으로 한양대를 불러들여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조선대는 28일 연세대로 원정 경기를 떠낸다. 건국대는 21일 성균관대로 원정 경기를 떠나며 단국대는 10월 1일 홈으로 명지대를 불러들인다.

 

<경기결과>

중앙대 87(22-11, 23-17, 24-17, 18-19)64 조선대

중앙대

문상옥 25점 6리바운드

박진철 17점 20리바운드

조선대

김동균 15점 5리바운드

이상민 12점 4리바운드 2스틸

 

단국대 81(20-18, 14-3, 26-18, 21-27)66 건국대

단국대

윤원상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원종훈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건국대

이용우 2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주현우 19점 7리바운드

 

# 사진_ 점프볼 DB



  2018-09-18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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