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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빅게임 피처' 류현진, PS 선발 한 자리 '예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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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화)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빅게임 피처' 류현진, PS 선발 한 자리 '예약'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COL전 악몽탈출’ 류현진, PS 선발진 합류 가능성도 UP
 
류현진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선 팀 승리를 이끌며 다저스의 지구선두 탈환에 공헌했다. 또 ‘빅게임 피처’ 면모를 보이며 PS 3선발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피더슨은 2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의 ‘특급 도우미’를 자처했다.
*경기 전 류현진, COL전 통산성적 9경기 43.2이닝 3승 6패 평균자책 5.77
 
‘다저스 vs 콜로라도’ NL 서부지구 선두경쟁
1위 다저스 83승 68패 승률 .550
2위 콜로라도 82승 68패 승률 .547 (1위와 0.5경기 차)
3위 애리조나 78승 73패 승률 .517 (1위와 5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지구우승 확률 : 다저스 79.7% 콜로라도 19.9% 애리조나 0.3%
 
 
최지만, ‘대선배’ 추신수 앞에서 빅리그 데뷔 첫 10홈런 작렬
 
최지만이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10호)를 터뜨렸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사슬을 끊은 최지만은 “‘대선배’ 추신수 앞이라 더 잘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추신수는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는 불운을 겪으며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랐다.
*한국인 두 자릿수 홈런은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 이대호, 박병호 이어 최지만이 여섯 번째
 
 
옐리치, 시즌 두 번째 힛 포더 사이클 기염…밀워키 승리
 
옐리치가 신시내티 한 팀을 상대로 한 시즌에 힛 포더 사이클 2개를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 후반기 맹활약(OPS 1.149)으로 NL MVP 수상 가능성을 높인 옐리치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NL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
밀워키 86승 65패 승률 .570 +3경기
세인트루이스 83승 68패 승률 .550
콜로라도 82승 68패 승률 .547 (WC 2위와 0.5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PS 진출확률 : MIL 98.7% STL 66.5% COL 44.7% 
 
한 시즌 힛 포더 사이클 2개 달성자
크리스티안 옐리치(2018년)
애런 힐(2012년)
베이브 허먼(1931년)
팁 오닐(1887년)
존 레일리(1883년)
 
 
‘바에즈-브라이언트 홈런’ 컵스, 지구 우승 향해 ‘성큼’
 
바에즈와 브라이언트가 6회와 8회 각각 투런포를 터뜨리며 컵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헨드릭스도 8.2이닝 8K 1실점 역투로 팀 승리에 공헌. 이날 경기 결과로 컵스는 지구우승에 가까워진 반면 애리조나의 PS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는 사실상 꺼졌다.
*팬그래프 기준 컵스 지구우승 확률 : 88%, 애리조나 PS 진출확률 : 0.8%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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