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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윤덕주배]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장, 대회 성황리 마무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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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화) 18:00

                           

[18윤덕주배]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장, 대회 성황리 마무리



[점프볼=민준구 기자]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극으로 윤덕주배가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18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에서 서울 연가초는 175cm의 장혁준을 앞세워 인천 안산초를 45-42로 제압하고 우승해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18윤덕주배]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장, 대회 성황리 마무리

여초부 결승에서는 서울 서초초가 스피드와 정교함을 무기로 올해 3관왕인 성남 수정초에 45:26의 큰 점수차 승리를 거두고 협회장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18윤덕주배]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장, 대회 성황리 마무리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연가초 류민우와 서초초 송윤하가 선정돼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연가초 임혜영 코치와 서초초 우은경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과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자 29개 팀과 여자 21개 팀이 참가해 최대 규모를 이뤘다. 

이 대회는 한국농구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윤덕주 대한민국농구협회 前부회장의 농구사랑 정신과 농구에 대한 열정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초등농구의 결산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18윤덕주배] 새로운 챔피언들의 등장, 대회 성황리 마무리

이번 대회에서는 농구 불모지인 제주도의 함덕교가 송천초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이변을 일으키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최도시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소와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한국초등농구연맹의 서정훈 회장은 “선수부족으로 팀 운영마저 어려워지고 있는 초등학교 농구가 윤덕주배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되기 바란다”며 “엘리트 스포츠와 클럽 스포츠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윤덕주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농구대회 시상 현황

남초부

우승_서울 연가초등학교

준우승_인천 안산초등학교

여초부

우승_서울 서초초등학교

준우승_성남 수정초등학교

MVP

남초부_류민우(서울 연가초)

여초부_송윤하(서울 서초초)

# 사진_초등농구연맹 제공



  2018-09-18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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