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SK, 오리온 외국선수 신장측정 완료…새 시즌 빛낼 외국선수 모두 정해져

일병 news1

조회 395

추천 0

2018.09.18 (화) 15:22

                           

SK, 오리온 외국선수 신장측정 완료…새 시즌 빛낼 외국선수 모두 정해져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외국선수 신장측정의 마지막 주자였던 고양 오리온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애런 헤인즈의 대체 외국선수로 들어온 다주안 서머스 역시 신장측정을 마쳤다.

18일 KBL 센터 지하 2층에서 열린 마지막 외국선수 신장측정에서 오리온의 대릴 먼로(196.6cm, F)와 자쿠안 루이스(181.3cm, G)가 모두 커트 라인을 통과했다.

길고 길었던 외국선수 신장측정의 마지막 주자였던 먼로와 루이스까지 마친 현재, 2018-2019시즌을 빛낼 외국선수들이 모두 정해졌다.

먼로는 조지 마슨 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과 프랑스, 이스라엘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터키 리그에서 평균 14.4득점 9.3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한 먼로는 탄탄한 웨이트와 안정적인 골밑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다.

루이스는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을 졸업한 신예 선수다. G리그 경험 후 오리온에서 첫 프로무대를 뛰게 됐다. 이타적인 마인드와 속공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외국선수 선택에 일가견이 있는 추일승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들이기에 그 누구보다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SK, 오리온 외국선수 신장측정 완료…새 시즌 빛낼 외국선수 모두 정해져

한편,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출전을 위해 헤인즈 대신 온 서머스는 199.4cm로 측정되며 대회 출전이 가능해졌다.

서머스는 신장측정에 통과하면서 시즌 내 대체 선수로 오게 될 확률이 커졌다.

▲ 2018-2019시즌 KBL 10개 구단 외국선수 신장측정 결과

원주 DB

저스틴 틸먼(197.7cm, F), 마커스 포스터(185.6cm, G)

서울 SK

애런 헤인즈(199cm, F), 다주안 서머스(199.4cm, F), 오데리언 바셋(185.3cm, G)

전주 KCC

브랜든 브라운(193.9cm, F), 마키스 티그(184cm, G)

안양 KGC인삼공사

미카일 매킨토시(195.1cm, F), 마이클 테일러(185cm, G)

울산 현대모비스

디제이 존슨(195.8cm, F), 섀넌 쇼터(185.9cm, G)

인천 전자랜드

머피 할로웨이(196.2cm, F), 기디 포츠(182.5cm, G)

서울 삼성

벤와 음발라(196.3cm, F), 글렌 코지(180.3cm, G)

고양 오리온

대릴 먼로(196.6cm, F), 자쿠안 루이스(181.3cm, G)

창원 LG

제임스 메이스(199.9cm, C), 조쉬 그레이(180.9cm, G)

부산 KT

마커스 랜드리(196.8cm, F), 조엘 헤르난데스(185.8cm, G)

# 사진_민준구 기자



  2018-09-18   민준구([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