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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6이닝 무실점' 웨인라이트, 가을 앞두고 살아난 에이스 본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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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월) 18:22

                           
[플래시 BACK] '6이닝 무실점' 웨인라이트, 가을 앞두고 살아난 에이스 본능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애덤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LA 다저스 / 세인트루이스 5:0 승리
웨인라이트 :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웨인라이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투구를 펼쳤다. 이날 팀이 패하면 4연전 스윕패에 몰리는 상황. 하지만 웨인라이트는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전날 17득점을 몰아친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승리로 팀은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인터뷰 : “(타석에서) 내 얼굴로 향하던 커브볼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왔다. 베테랑다운 투구였다.” - 로스 스트리플링 (MLB.com)
 
 
#2 프란시스코 메히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 샌디에이고 7:3 승리
메히아 :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활약상 : 이날 메히아가 기록한 안타는 단 1개. 그런데 그 안타가 끝내기 만루 홈런이었다. 9회 말 팀이 극적인 동점에 성공한 가운데, 유망주는 팀에 찾아온 가장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메히아가 터뜨린 통산 3홈런은 모두 샌디에이고 이적 후 11경기에서 나온 기록이다.
 
인터뷰 : “그는 두려움이 없는 선수다. 노리는 공이 왔다고 생각하면 거침없이 배트를 휘두른다.” - 앤디 그린 감독 (MLB.com)
 
 
#3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휴스턴 5:4 승리
벌랜더 : 7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실점
 
활약상 : 그의 탈삼진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즌 11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로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선두에 올랐다.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탈삼진에도 도전하는 중. 올 시즌도 200이닝을 넘어선 벌랜더는 여전히 사이영상 경쟁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선수다.
 
인터뷰 : “내가 부진할 때도 탈삼진 능력에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지금이 상승세를 이어갈 좋은 기회다.” - 벌랜더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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