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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마카오 뜨겁게 달굴 터리픽12, MBC SPORTS+ 통해 생중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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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월) 15:44

                           

[터리픽12] 마카오 뜨겁게 달굴 터리픽12, MBC SPORTS+ 통해 생중계



[점프볼=김용호 기자] 지난 7월 서머 슈퍼 8에 이어 터리픽 12(The Terrific 12)의 열기도 한국 농구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MBC SPORTS+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농구팬이라면 이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꺼내 입을 시간이 됐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는 아시아리그 터리픽 12가 개최된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아시아리그 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하는 터리픽 12는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의 최정상급 농구팀들을 한 대회에 모아 아시아 최고 수준의 농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열렸던 서머 슈퍼 8은 기존 매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 4억 2,500만 명에게 도달했으며, TV나 온라인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한 사람의 수는 약 2,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아시아리그 대표이사 맷 베이어(Matt Beyer)는 “2,500만여 명의 사람들이 서머 슈퍼 8을 지켜봤다는 사실은 아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시아 각 지역의 팬들이 각자 서로가 응원하는 팀의 맞대결이 주는 즐거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터리픽 12도 각종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될 예정이다. 아시아리그는 앞서 중국과 아시아 지역 농구팬들이 더욱 흥미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이자 디지털 영상기술 개발회사인 텐센트 비디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국 농구팬들은 MBC SPORTS+를 통해 TV 중계를 함께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에는 총 16개의 채널을 통해 현장이 전달되며, 마카오, 홍콩,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미얀마 채널을 통해서도 터리픽 12를 지켜볼 수 있다. 

▲ 터리픽 12 참가팀 현황

대한민국(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서울 삼성 썬더스

중국(CBA)

광저우 롱라이온스

산동 시왕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저장 광사 라이온스

일본(B.LEAGUE)

지바 제츠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

류큐 골든 킹스

필리핀(PBA)

아에코 그린 워리어스(필리핀 D-리그 올스타)

대만(SBL)

푸본 브레이브스

율론 럭스젠 다이노스

▲ KBL 참가팀 경기 일정(한국 시간)

9월 18일(화)

오후 6시 서울 삼성 vs 푸본 브레이브스

9월 19일(수)

오후 6시 울산 현대모비스 vs 광저우 롱 라이언스

오후 10시 서울 삼성 vs 산둥 골든 스타스

9월 20일(목)

오후 6시 울산 현대모비스 vs 지바 제츠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9-17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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