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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감독 "오승환, 조만간 복귀할 것…그가 필요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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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월) 07:00

                           
블랙 감독 오승환, 조만간 복귀할 것…그가 필요하다

 
[엠스플뉴스]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MLB.com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오승환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18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승환은 최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9월 10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은 상황.
 
오승환은 이날 경기 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불펜 투구를 해본 결과 상태가 좋았다”며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블랙 감독도 오승환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블랙은 “확실히 큰 부상이 아니었다”고 운을 뗀 뒤 “당초 트레이너가 4, 5일 결장을 예상했지만, 휴식이 조금 더 길어졌을 뿐”이라고 안도했다.
 
이어 “그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콜로라도는 그가 필요하다”는 말로 오승환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올 시즌 68경기에서 64.2이닝을 투구, 6승 3패 3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 2.78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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