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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KAL컵] 푸른 피 이적생 송희채, 대회 MVP 영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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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21:44

                           

[제천·KAL컵] 푸른 피 이적생 송희채, 대회 MVP 영예



[더스파이크=제천/이광준 기자] 송희채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MIP에는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1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KB손해보험과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현장에서는 개인상과 단체상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MVP에는 삼성화재 송희채가 선정됐다. 송희채는 기자단 투표 총 29표 가운데 28표를 받았다. 지난 비시즌 기간 FA계약을 통해 삼성화재로 이적한 송희채는 그야말로 맞춤옷을 입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MIP는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에게 돌아갔다. 황택의는 20표를 받았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 받았다.

 

라이징스타상엔 삼성화재 2년차 세터 김형진이 뽑혔다. 김형진은 이번 대회부터 팀 주전 세터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경기 운영 능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총 8일 간 진행된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단체상 수상 결과

1위 삼성화재

2위 KB손해보험

3위 현대캐피탈

 

개인상 수상 결과

MVP 삼성화재 송희채 (29표 중 28표 획득, 박철우 1표)

MIP KB손해보험 황택의 (29표 중 20표, 알렉스 5표, 손현종 3표, 황두연 1표)

라이징스타상 삼성화재 김형진

심판상 권대진 심판

 

 

사진/ 유용우 기자



  2018-09-16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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