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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3안타 4타점' 바우어스, 팀의 믿음에 결승포로 보답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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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18:22

                           
[플래시 BACK] '3안타 4타점' 바우어스, 팀의 믿음에 결승포로 보답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제이크 바우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탬파베이 7:5 승리
바우어스 :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활약상 : 후반기 타율 .134에 최근 7경기 역시 2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바우어스는 꾸준히 출전을 보장해준 팀에 결승 홈런으로 보답했다. 6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한 후, 4-4 동점이던 8회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직후 배트 플립 역시 이날 경기의 백미.
 
인터뷰 : “(배트 플립에 대해) 상대를 무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순간적인 감정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 바우어스 (MLB.com)
 
 
#2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vs 신시내티 레즈 / 컵스 1:0 승리
레스터 :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활약상 : 견고한 투구로 한 점차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2안타 2볼넷으로 네 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홈을 밟은 주자는 없었다. 7, 8월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레스터는 9월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1.45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인터뷰 : “그는 승리를 필요로 할 때 엄청난 투구를 선보인다.” - 매든 감독 (MLB.com)
 
 
#3 야시엘 푸이그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다저스 17:4 승리
푸이그 : 6타수 3안타(3홈런) 7타점 
 
활약상 : 최근 장타감각에 물이 올랐다. 전날 2홈런을 터뜨렸던 푸이그는 이날 무려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7타점을 쓸어담았다. 한 경기 3홈런은 개인 커리어하이 기록. 4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패한 콜로라도를 제치고 지구 선두에 복귀했다.
 
인터뷰 :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걸 알고 있다. 성적은 지난 시즌보다 부족하지만,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 데이브 로버츠 감독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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