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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었던 KCC이지스배 3on3, KSA의 독주 속에 대회 마무리(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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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16:22

                           

성공적이었던 KCC이지스배 3on3, KSA의 독주 속에 대회 마무리(종합)



[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KSA 스킬트레이닝이 세 부문 우승을 휩쓴 가운데 KCC이지스배 3on3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KCC이지스배 WITHUS BASKETBALL 3on3 농구 대회’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15일부터 양일간 중등부 24개팀, 고등부 24개팀, 대학/일반부 1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무려 270여명의 선수들이 상금 쟁탈전을 벌였다.

사실상 이번 대회의 승리자는 KSA 스킬트레이닝(이하 KSA)이었다.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일반부까지 휩쓴 KSA는 김동현 총대표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자리하며 자축했다.

성공적이었던 KCC이지스배 3on3, KSA의 독주 속에 대회 마무리(종합)

이외에도 주니어 KCC 출신들이 대회를 빛내며 지역 연고 출신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전라도 최대 대회인 KCC이지스배 3on3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중앙중학교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급히 장소가 변경되면서 대회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KCC 관계자들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해가며 성공적인 대회 개막 및 폐막을 이뤄냈다.

KCC 관계자는 “중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모든 선수들이 굵은 땀을 흘려가며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뛰는 사람도 즐겁고 보는 이도 행복했던 대회가 아니었나 싶다. 이 대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 분들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다. 앞으로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성공적이었던 KCC이지스배 3on3, KSA의 독주 속에 대회 마무리(종합)

대회 마지막 날이었던 16일에는 신명호, 김국찬, 김진용이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다. 3점슛 컨테스트에 참가했던 김국찬은 물론 김진용 역시 덩크 컨테스트에 나서 팬들과 함께 대회를 즐겼다.

4강부터 결승까지는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지도자 경험은 없지만, 현역 선수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안겨줬다.

성공적이었던 KCC이지스배 3on3, KSA의 독주 속에 대회 마무리(종합)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중등부 우승팀인 KSA와 2대3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패기로 맞선 KSA는 김국찬과 김진용을 꺾으며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근 불어오고 있는 3대3 열풍은 전주를 쉽게 지나치지 않았다. KCC이지스배 3on3 대회는 물론 다양한 3대3 대회가 전라도 및 전주를 휩쓸고 있다. KCC 관계자는 “더 좋은 장소,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대회를 만들 예정이다. 정규리그 때가 아니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주 팬들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다음에는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 2018 KCC이지스배 WITHUS BASKETBALL 3on3 농구 대회 시상 현황

중등부

우승_KSA 스킬트레이닝

준우승_에스비의 얼굴 최정연

3위_육회, 기전

고등부

우승_KSA 스킬트레이닝

준우승_지니어스

3위_진돗개A, 월클

대학/일반부

우승_전주실내체육관(KSA스킬트레이닝)

준우승_세이버스

3위_이엔조이, 펜텀

# 사진_박상혁 기자



  2018-09-1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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