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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 헬릭슨, 타격 직후 손목 통증…시즌 아웃 전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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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15:22

                           
WSH 헬릭슨, 타격 직후 손목 통증…시즌 아웃 전망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제레미 헬릭슨(31)이 올 시즌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MASN 스포츠’ 마크 주커맨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손목 부상을 당한 헬릭슨이 남은 시즌에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헬릭슨은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초구 파울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2구에 헛스윙한 후 트레이너에게 통증을 호소했다. 헬릭슨은 결국 타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워싱턴은 차후 헬릭슨에게 MRI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즌이 2주가 남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입장. 이에 올 시즌을 그대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릭슨은 지난 8월 16일 경기에서도 홈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가 넘어지며 오른쪽 손목을 다친 바 있다. 올 시즌 19경기 선발 등판 성적은 5승 3패 평균자책 3.45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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