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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3승' CLE, 3년 연속 지구 1위 확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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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09:44

                           
'시즌 83승' CLE, 3년 연속 지구 1위 확정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지구우승을 확정지었다.
 
클리블랜드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대량득점에 힘입어 15-0으로 대승했다.
 
타선은 경기 초반 상대 마운드를 폭격했다. 1회 말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마이클 브랜틀리의 백투백 홈런을 시작으로 6점을 뽑아냈다. 2회에도 호세 라미레즈의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5안타를 몰아쳐 5안타 5득점했다.
 
3회와 4회에도 2점씩을 추가한 클리블랜드는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시즌 83승(65패)을 거두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2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격차는 15경기 반차로 지구 내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동시에 2016시즌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지구 우승에도 성공했다. 102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다인 22연승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날 뉴욕 메츠전 승리로 시즌 102승(47패)에 도달했지만, 아직 지구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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