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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3홈런' 다저스, STL 대파하고 4연승 질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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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일) 07:44

                           
'푸이그 3홈런' 다저스, STL 대파하고 4연승 질주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티산이 대폭발하며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포 3방을 묶어 17-4 대승을 거뒀다.
 
1회부터 홈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회 저스틴 터너의 안타, 매니 마차도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에는 푸이그의 1점 홈런이 추가로 터졌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음 공격에서 일거에 역전했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이 1사 후 볼넷 3개를 연속 헌납했고 패트릭 위즈덤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다저스가 빅이닝으로 세인트루이스의 기세를 꺾었다. 다저스는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맞이한 1사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2타점 적시타, 푸이그의 연타석 홈런포로 5점을 쏟아부었다.
 
다저스는 후반 공세는 계속됐다. 6회 맥스 먼시와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8회와 9회 도합 7점을 추가해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을 맹폭했다.
 
푸이그는 6타수 3홈런 7타점을 퍼부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발로 나온 힐은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4실점을 기록,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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