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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엘 클라시코? 레알이 유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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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금) 12:41

                           

에메리 엘 클라시코? 레알이 유리해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가 이겼으면 좋겠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기원했다.



 



에메리 감독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엘 클라시코 더비전 승리팀으로 레알을 꼽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레알은 (바르셀로나보다) 승점이 많이 뒤쳐져 있다. 그러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팀을 꼽으라면 레알을 택하겠다. 레알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엘 클라시코와 같은 경기에서는 홈 경기 이점이 중요하다. 레알은 승점 3점이 필요하며,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여러모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레알에 대해서는 "레알은 여전히 좋은 팀이다. 지난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했고, 라 리가에서도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엘 클라시코와 같은) 가장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하게 된다면, 레알은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을 상대한다. 에메리 감독의 이번 발언 역시 레알과의 심리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시즌 첫 맞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두 팀은 한국시각으로 23일 오후 9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일명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양 팀 경기는 전 세계 더비 매치 중에서도 최고의 백미로 꼽힌다. 그 만큼 양 팀이 축구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경기 전부터 축구 팬들의 이목이 엘 클라시코가 열리는 마드리드를 향하기 시작했다. 



 



두 팀 경기는 일명 스타 플레이어들의 대격돌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이 웃었지만, 새 시즌 바르셀로나의 성적이 더 좋은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더불어 부상 회복 중인 호날두가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를 상대로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 한다. 부상 증세를 보인 호날두는 현재 개인 훈련을 통해 엘 클라시코를 준비 중이다. 2017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친 메시는 라 리가에서만 1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레알보다는 바르셀로나가 더 좋다. 16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13승 3무를 기록하며 스페인 라 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지만, 2위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의 승점 차는 이미 6점 차다. 한 경기 덜 치른 레알은 9승 4무 2패로 승점 31점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로서는 바르셀로나 추격이 시급하다. 레가네스전에서 승리하더라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여전히 8점이다. 엘 클라시코에서 이겨야 5점 차까지 쫓아갈 수 있다.



 

댓글 4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2 12:50:29

레알이 이기면 우승경쟁 갈수잇지

병장 대충놀자

2017.12.22 13:49:50

사진보고 레알 깜놀 ㅋ

소령 람안차

2017.12.22 13:56:59

원래 기세좋은팀이 진다. 그리고 레알 홈이라 발악할꺼야

소위 던힐포켓팩

2017.12.22 16:09:21

바셀 승점셔틀이었던 감독이 저런 얘기 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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