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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8이닝 완벽투' 뷸러, STL 타선을 잠재우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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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18:22

                           
[플래시 BACK] '8이닝 완벽투' 뷸러, STL 타선을 잠재우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워커 뷸러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다저스 3:0 승리
뷸러 : 8이닝 9K 무실점 투구수 105개
 
활약상 : 뷸러가 플래허티(6이닝 8K 1실점)와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데뷔 후 처음으로 8이닝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윽박질렀다. 후반기 들어 ‘에이스’ 커쇼 못지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뷸러다.
 
인터뷰 :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등판해 15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뷸러는 “때때로 자신에게 잘 맞는 팀이 있다. 말로 설명하긴 힘든데, 그게 야구다(MLB.com)”고 했다.
 
NL 신인투수 fWAR 순위
1위 워커 뷸러(다저스) 2.6승
2위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2.3승 
3위 데릭 로드리게스(샌프란시스코) 1.9승
 
후반기 커쇼/뷸러 비교
커쇼 : 10경기 67.2이닝 5승 1패 평균자책 2.26 64탈삼진
뷸러 : 10경기 61.1이닝 3승 3패 평균자책 2.35 72탈삼진
 
#2 로날드 아쿠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 애틀랜타 10:5 승리
아쿠냐 : 5타수 4안타(단타 2개, 2루타 1개, 3루타 1개) 2타점
 
활약상 : 아쿠냐가 슈어저를 무너뜨렸다. 2루타, 2타점 적시타, 3루타를 연이어 터뜨리며 슈어저를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애틀랜타도 리드오프 아쿠냐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꺾고 동부지구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갔다.
 
인터뷰 : 아쿠냐 “타석에 나가 늘 하던 방식으로 타석에 임했다. 그저 필드에 나가 즐기고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MLB.com)”
 
 
#3 크리스 데이비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오클랜드 2:1 승리
데이비스 :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활약상 : ‘AL 홈런 1위’ 데이비스의 방망이가 중요한 순간 불을 뿜었다. 연장 10회 초 1-1 균형을 깨는 솔로아치(42호)를 그린 것.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오클랜드는 마무리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9, 10회 연달아 마운드에 올려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터뷰 : 데이비스는 오클랜드가 시즌 90승을 거둔 것에 대해 “정말 의미가 크다”며 “구단을 도울 기회를 붙잡은 건 나에게 의미 있는 일(산호세 머큐리뉴스)”이라고 했다. 
 
AL 홈런 순위 
1위 크리스 데이비스(42호, 오클랜드)
2위 J.D. 마르티네즈(41호, 보스턴)
3위 호세 라미레즈(38호, 클리블랜드)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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