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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열풍이 전주까지, 제2회 KCC이지스배 3on3 농구 대회 개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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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15:00

                           

3대3 열풍이 전주까지, 제2회 KCC이지스배 3on3 농구 대회 개막



[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3대3 농구의 열풍이 전주까지 닿았다.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KCC이지스배 WITHUS BASKETBALL 3on3 농구 대회’가 개막했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뉜 이번 대회는 전주 최강의 3on3 팀을 가리기 위해 열렸다.

중등부 24개팀, 고등부 24개팀, 대학/일반부 1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270여명이 상금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KCC이지스배 3on3 대회는 최근 농구계의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3on3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KCC의 류재융 홍보팀장은 “전세계적으로 3on3 농구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적으로도 3on3 농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주 역시 길거리 농구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순수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한데 모아 최강전을 펼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3대3 열풍이 전주까지, 제2회 KCC이지스배 3on3 농구 대회 개막

전주실내체육관과 전북대 야외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런 장소 변경으로 대회 준비 시간이 촉박했지만, KCC는 부족함 없이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KCC는 선수출신들의 참가를 막고 순수 아마추어인들의 경쟁을 위해 확실한 대회 참가 기준을 세웠다. 류재융 팀장은 “전라도 지역 거주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전라도 소재 중·고, 대학생들만 나설 수 있다. 선수들 모두 스포츠 공제보험에 가입해 부상에 대한 대처도 확실히 했다”고 전했다.

KCC이지스배 3on3 대회는 15일에 예선전이 열리며 16일에는 전주실내체육관에 모여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우승팀에겐 각각 정해진 상금이 수여되며 전라도 최고의 3on3 팀이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 사진_박상혁 기자



  2018-09-15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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