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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추신수, 6G 연속출루 마감…텍사스 2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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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14:22

                           
'무안타' 추신수, 6G 연속출루 마감…텍사스 2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을 지켰다. 시즌 타율은 .270 OPS는 .833으로 나빠졌다.
 
 
1회 헛스윙 삼진, 3회 투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얼린에게 꽁꽁 묶였다. 8회엔 필 메이튼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이후 더는 타석이 돌아오지 않았다.
 
수비에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회 프레디 갈비스의 뜬공 타구를 쫓아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타석에선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텍사스 ‘오프너’ 코너 새드잭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요한더 멘데스는 5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실질적인 선발 역할을 했다. 주릭슨 프로파는 7회 쐐기 투런포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샌디에이고 선발 얼린은 5.1이닝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으나 팀 타선 불발로 시즌 7패(3승)를 안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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