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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워싱턴 소토, 시즌 20호 아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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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11:22

                           
'무서운 10대' 워싱턴 소토, 시즌 20호 아치


 
[엠스플뉴스]
 
'신성' 후안 소토(19, 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소토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엔 볼넷을 고른 소토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은 4회에 터졌다. 팀이 2-4로 끌려가던 4회 초에 선두타자로 나선 소토는 애틀랜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 속구를 공략해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소토의 시즌 20호포. 홈런 비거리는 392피트(약 119.5m)를 찍었다.
 
이로써 소토는 10대 단일시즌 홈런 2위 브라이스 하퍼의 22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뒀다.
 
한편, 소토는 올 시즌 타율 .305 20홈런 62타점 2도루 OPS .956을 기록, 로날드 아쿠냐(애틀랜타)와 치열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0대 단일시즌 최다홈런 순위
1위 토니 코니글리아로(1964년)-24홈런
2위 브라이스 하퍼(2012년)-22홈런
3위 후안 소토(2018년)-20홈런
4위 멜 오트(1928년)-18홈런
5위 켄 그리피 주니어(1989년)-16홈런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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