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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트라웃과 계약연장 준비…하퍼 FA 계약이 기준점 될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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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10:44

                           
LAA, 트라웃과 계약연장 준비…하퍼 FA 계약이 기준점 될 듯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7)이 LA 에인절스 ‘원팀맨’으로 남을까.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는 트라웃을 평생 에인절스에 눌러 앉히기 위해 올겨울 연장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트라웃의 6년 1억 4,450만 달러 계약은 2020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제 FA까지 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에 에인절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트라웃 측과 본격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릴 전망이다.
 
하지만 현역 최고의 선수 트라웃과 ‘평생 계약’을 맺기 위해선 상당한 거금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를 잘 알고 있는 트라웃 측도 계약을 서두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한 에이전트는 “트라웃 측 에이전트는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가 FA 계약을 맺을 때까지 기다린 뒤, 그 금액을 연장계약의 기준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인절스가 팀 내 최고스타 트라웃 붙잡기에 나선 가운데, 과연 이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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