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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마무리 스트롭,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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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09:22

                           
컵스 마무리 스트롭,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 불펜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우완 불펜 페드로 스트롭이 왼 햄스트링 염좌 부상 진단을 받아 남은 정규시즌에 나서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포스트시즌 합류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탈이 났다. 연장 10회 말 3루수 땅볼을 때린 스트롭은 1루까지 전력 질주를 감행하다 왼 다리에 이상을 호소했다. 정밀검진 결과 햄스트링 염좌가 발견됐고 결국 그대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그간 스트롭은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대신해 컵스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성적도 60경기에 등판해 6승 1패 13세이브 평균자책 2.26으로 훌륭했다. 하지만 스트롭마저 부상 악령에 발목이 잡히면서 컵스 불펜진엔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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