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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서 복귀' 애런 저지, 당분간 대주자·대수비 맡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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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토) 08:00

                           
'DL서 복귀' 애런 저지, 당분간 대주자·대수비 맡는다

 
[엠스플뉴스]
 
애런 저지(26, 뉴욕 양키스)가 드디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단, 당분간 타자론 뛰지 않고, 대주자 및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우측 손목 골절상을 입었던 저지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저지가 최근 타격 연습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자 그를 로스터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다만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가 당분간 타석을 소화하지 않고, 대수비나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 감독은 9월 확장 로스터 덕분에 이러한 조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7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49일 만에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 저지가 빠르게 제 컨디션을 되찾아 양키스의 ‘가을야구’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지난해 만장일치 신인왕 저지는 올 시즌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85 26홈런 61타점 OPS .947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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