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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수비에서 존재감 보인 하윤기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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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금) 20:00

                           

[대학리그] 수비에서 존재감 보인 하윤기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



[잠프볼=서울/조영두 기자] “대학 와서 공격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1학년 때는 수비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인 하윤기가 고려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고려대 하윤기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3점 2블록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수비와 궂은일에 집중하며 건국대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한 몫 했다.

 

하윤기는 “출전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들어가서 수비에서 형들 많이 도와주고 궂은일을 하려고 했다. 형들이 잘해준 덕분에 이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는 건국대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윤기는 건국대의 공격이 거세던 2쿼터 결정적인 블록슛 2개를 해내며 찬물을 끼얹었다. “열심히 하려고 뛰다 보니 나온 것 같다”며 웃어 보인 하윤기는 “대학 와서 공격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1학년 때는 수비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강병수) 감독님도 리바운드와 수비를 많이 주문하신다”고 이야기했다.

 

고려대에는 대학 최고 센터로 꼽히는 박정현이 있다. 하윤기로서는 박정현과 함께 뛰며 배우는 점이 많을 터. “(박)정현이 형이 포스트업과 일대일 기술이 좋다. 슛 또한 정확해서 연습 할 때 많이 배우려고 한다. 시합 뛸 때 정현이 형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본다. 형이 옆에서 스크린 같은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며 조언을 많이 해준다.” 하윤기의 말이다. 

 

고려대는 오는 20일 명지대와 경기를 갖는다.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고전한 만큼 명지대전 또한 방심은 금물이다. 하윤기는 “박스아웃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면서 분석하고, 경기에 임한다면 이길 수 있다. 나는 계속해서 수비와 궂은일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9-14   조영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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