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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아끼는’ 우리카드 vs ‘무조건 승리’ 대한항공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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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금) 15:44

                           

[KOVO컵] ‘아끼는’ 우리카드 vs ‘무조건 승리’ 대한항공



[더스파이크=제천/이광준 기자]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예선 순위 향방이 갈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가 14일 예선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예선 B조 두 경기 가운데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먼저 경기를 치른다.

 

조 1위 우리카드는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이 경기에서 한 세트만 획득해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승리가 필요한 상황. 현재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 함께 1승 1패지만 세트득실에 앞서 2위에 올라 있다. 다음 경기 삼성화재가 상대적 약팀인 JT(2패)와 경기를 펼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세트를 확보하는 승리가 필요하다.

 

여유가 있는 우리카드는 라인업에 변경을 줬다. 아가메즈, 유광우 등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선발 명단서 제외했다. 아가메즈 빈 자리는 최홍석이, 윙스파이커로는 한성정과 신으뜸이 나선다. 선발 세터는 하승우가 맡는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가메즈가 이전부터 있었던 오른쪽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한 경기 쉬게 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4강에는 본인 의지를 확인한 뒤 출전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라인업에도 변화를 많이 줬다. 유광우의 경우 나경복과 호흡을 위해 둘 모두 선발서 제외했다. 한창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와 뛸 경우 타이밍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KOVO컵] ‘아끼는’ 우리카드 vs ‘무조건 승리’ 대한항공

 

한편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선수들 피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무조건 이겨야 할 경기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치 않다”라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항공은 현재 외인 가스파리니가 2018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슬로베니아 대표로 출전해 합류하지 않는 상황이다. 박기원 감독은 “외인이 없다는 게 우리가 질 이유는 아니다. 외인 여부는 경기력에 아주 적은 변화를 줄 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선수들 모두가 정신력이 한 층 고양된 상태다. 다들 우승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여러 선수가 국가대표에 다녀와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박 감독이 이야기했다.

 

 

자료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2018-09-14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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