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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수들의 나눔의 장’ 제4회 KSSC전문(은퇴)선수 세미나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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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금) 11:00

                           

‘은퇴선수들의 나눔의 장’ 제4회 KSSC전문(은퇴)선수 세미나 개최



[점프볼=김용호 기자] KSSC가 은퇴선수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4회 KSSC전문선수 세미나 겸 행복나눔교실 SDGN캠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은퇴선수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며 비전과 나눔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KSSC가 2016년부터 개최한 본 세미나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세미나와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은퇴선수들의 만남과 나눔의 장으로 발전시켜 은퇴선수 권익과 저평가 받는 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운동선수의 하프타임 이야기’라는 주제를 정해 ‘은퇴선수들인 우리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라는 스토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전에는 ‘키 작은 농구선수 이항범(前 전주 KCC)’이 청소년기 좋은 운동능력과 재능을 가졌음에도 고된 훈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 뒷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인생은 김언혜처럼~’이라는 제목으로 前 서울 GS칼텍스 KIXX 배구단의 김언혜가 자신의 은퇴와 운동선수가 후반전을 맞이하는 모법 답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후반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인재육성재단의 신용호 전문위원이 35년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에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운동선수들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자세와 재사회화 프로그램을 소개 분석하고, 사회로 나오는 선수들의 지금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인생 후반전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그들만의 시간과 그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진지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특히 현역에서 뛰고 있는 운동선수(고등학교 농구선수)들을 초청하여 은퇴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과 개념을 다함께 바라볼 수 있는 관점으로의 의미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체육회 행복나눔교실 은퇴선수단체 지원사업으로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SDGN 스포츠캠프’의 평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은퇴선수 재능기부 캠프로서, 관람하고(SEE), 체험하고(DO), 게임 진행하는(GAME) 프로그램으로서 스포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본 조합에서 기획 구성한 캠프다. 은퇴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합답게 스포츠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스포츠 감성을 더한 기획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자 한다.

# 사진_KSSC 제공



  2018-09-1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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