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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팬들을 위해” KBL, 평일 경기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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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목) 11:22

                           

“오직 팬들을 위해” KBL, 평일 경기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



[점프볼=민준구 기자] 2018-2019시즌 프로농구가 평일 경기를 오후 7시 30분으로 늦췄다.

2018-2019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한 달 앞둔 가운데 한국농구연맹(KBL)은 경기 개시 시간을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5시(前 시즌 동일)에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평일 경기 개시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30분을 늦춰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는 것은 보다 많은 팬들이 일과 시간 마감 후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아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오는 10월 13일(토) 서울 SK와 원주 DB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장도에 오르는 2018-2019시즌 프로농구는 내년 3월 19일(화)까지 정규경기(총 270경기)를 소화하고 봄의 축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오직 프로농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연말 이벤트인 ‘농구영신 매치’는 12월 31일(월) 저녁 10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對 부산 KT의 경기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주 KCC의 제2의 연고지인 군산 경기는 10월 13일(토)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를 포함해 총 6번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끝으로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일) 열릴 예정이다.

# 사진_KBL 제공



  2018-09-13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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