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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아쿠냐 기다려!' 무서운 10대 소토의 멀티홈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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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수) 18:22

                           
[플래시 BACK] '아쿠냐 기다려!' 무서운 10대 소토의 멀티홈런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후안 소토 (워싱턴 내셔널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더블헤더 2차전 / 워싱턴 7-6 승리
소토 :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1볼넷
 
활약상 : 결정적인 순간마다 소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4회 달아나는 투런포(3-0)를 터뜨렸고 연장 10회엔 결승 솔로 아치(7-6)를 그리며 멀티홈런 괴력을 뽐냈다. 무서운 10대 소토의 맹활약에 로날드 아쿠냐(ATL)의 NL 신인왕 수상도 장담할 순 없게 됐다.
 
인터뷰 : 데이브 마르티네즈 워싱턴 감독은 "소토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선수다. 만 19세의 나이로 소토처럼 스윙하고 타석에서 인내심을 발휘하는 선수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MLB.com)"고 극찬했다.
 
10대 시즌 멀티홈런 순위
1위 후안 소토-3경기
2위 브라이스 하퍼, 켄 그리피 주니어, 멜 오트-2경기
 
10대 시즌 최다홈런 순위
1위 토니 코니글리아로(1964년)-24홈런
2위 브라이스 하퍼(2012년)-22홈런
3위 후안 소토(2018년)-18홈런
    멜 오트(1928년)-18홈런
5위 켄 그리피 주니어(1989년)-16홈런
 
#2 브록 홀트 (보스턴 레드삭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보스턴 7-2 승리
홀트 : 1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상 : 보스턴이 가장 먼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홀트. 팀이 0-2로 끌려가던 7회 대타로 나선 홀트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펜웨이 파크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인터뷰 : 대타 카드로 미치 모어랜드 대신 홀트를 선택한 알렉스 코라 감독은 “상대 불펜을 살펴보니 좌완투수가 남아있었다. 모어랜드를 투입해 좌타자-좌투수 매치업을 시키고 싶진 않았다. 이에 홀트를 투입했고, 그들은 우투수를 그대로 뒀던 대가를 치렀다(MLB.com)”고 했다.
*좌타자 모어랜드 vs 좌투수 OPS .681 vs 우투수 OPS .801
*좌타자 홀트 vs 좌투수 OPS .733 vs 우투수 OPS .714
 
#3 마이크 폴티뉴비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애틀랜타 4-1 승리
폴티뉴비치 : 9이닝 7탈삼진 1실점 시즌 11승(9패)
 
활약상 : 폴티뉴비치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완투승을 신고했다. 108구 투혼을 선보이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9회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사실상 애틀랜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폴티뉴비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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