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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WC] 삼성 음발라, 카메룬 국가대표로 차출…3경기 나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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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수) 12:00

                           

[FIBA WC] 삼성 음발라, 카메룬 국가대표로 차출…3경기 나서



[점프볼=민준구 기자] 서울 삼성의 장신 외국선수 벤와 음발라가 카메룬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벤와 음발라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 카메룬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이미 3경기에 나섰던 음발라는 평균 13.7득점 4.0리바운드로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지난 10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한 음발라는 조국의 부름에 곧장 국가대표로 합류했다. 삼성 관계자는 “음발라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카메룬 국가대표로 향했다. 3경기 정도를 치르고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메룬은 현재 4승 2패로 E조 2위에 올라 있다. 14일 앙골라, 15일 모로코, 16일 이집트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상위 5팀만 올라가는 현 시점에서 카메룬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한편, 삼성은 17일부터 23일까지 홍콩 마카오에서 열리는 터리픽12에 참가할 예정이다. 음발라는 월드컵 예선을 치른 후, 마카오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음발라는 마카오로 바로 올 것이다. 첫 경기 출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컨디션 관리만 잘해서 오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FIBA 제공



  2018-09-12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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