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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최지만, 4G 연속 안타…TB 4연승 마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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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수) 11:00

                           
'1안타' 최지만, 4G 연속 안타…TB 4연승 마감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최지만은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74 OPS는 .881이 됐다.
 
 
첫 두 타석엔 연거푸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 쉐인 비버와 맞붙어 1회 헛스윙 삼진, 4회엔 루킹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비버는 5회까지 피안타를 단 1개만을 내주며 탬파베이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최지만은 6회 이런 흐름을 끊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 말 2사에 비버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최지만은 9월 8일 볼티모어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안타를 이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이후 최지만은 8회 클리블랜드 좌완 불펜 브래드 핸드와 만났다. 전날 핸드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 손맛을 봤던 최지만은 이번엔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0-2로 져 4연승을 마감했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7이닝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선보였지만, 팀 타선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클리블랜드 '루키' 비버는 6.2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6회 솔로 아치를 그리며 7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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