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현진 중계] '안정세' 류현진, 4회는 무실점…4이닝 6K 2실점

일병 news1

조회 210

추천 0

2018.09.12 (수) 09:00

                           
[류현진 중계] '안정세' 류현진, 4회는 무실점…4이닝 6K 2실점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에서 류현진은 6이닝 11피안타 5실점(1자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 실책이 연이어 겹쳤고 빗맞은 타구가 연달아 안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 복귀 후 첫 원정경기를 치르는 류현진이 지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4회]
 
4회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카살리와 딕슨을 연달아 범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게레로에겐 내야안타를 내줬다. 게레로의 데뷔 첫 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카스티요를 삼진으로 잡고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3회]
 
3회에도 다시 한번 피홈런에 울었다. 쉐블러에게 몸쪽에 바짝 붙는 속구를 던졌는데, 이게 아쉽게도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이후 페레자를 2루수 직선타, 제넷을 투수 번트 아웃으로 잡은 류현진은 수아레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어빈을 삼진으로 처리 3회를 마무리했다.
 
 
[2회]
 
2회 갑작스러운 일격을 맞았다. 커트 카살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후속타자 브랜든 딕슨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커터가 한복판에 몰리면서 좌월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다행히 가비 게레로, 루이스 카스티요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빠르게 안정세를 찾았다.
 
[1회]
 
첫 타자 스캇 쉐블러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호세 페레자에겐 2루타, 스쿠터 지넷에겐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헛스윙 삼진, 필 어빈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투구수는 22개.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