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11피안타 5실점(1자책)으로 아쉬움을 삼킨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맞아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그간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 4.30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두 차례 맞붙어 평균자책 6.00으로 고전했다.
 
다행인 점은 신시내티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것. 보토를 상대로 피안타율 .364 피OPS 1.182로 약했던 류현진에게 보토의 휴식은 호재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안방마님’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팀 중심타자 저스틴 터너가 휴식을 취하고,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맥스 먼시가 2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LA 다저스 (선발투수 : 류현진)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 루이스 카스티요)
스캇 쉐블러(우익수)-호세 페레자(유격수)-스쿠터 지넷(2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필립 어빈(좌익수)-커트 카살리(포수)-브랜든 딕슨(1루수)-가브리엘 게레로(중견수)-루이스 카스티요(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