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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7이닝 10K 2실점' 벌랜더, 시즌 15승-250K 동시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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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화) 18:22

                           
[플래시 BACK] '7이닝 10K 2실점' 벌랜더, 시즌 15승-250K 동시 달성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휴스턴 3:2 승리
벌랜더 : 7이닝 10탈삼진 2실점
 
활약상 : 휴스턴 이적 후 첫 디트로이트 방문 경기였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벌랜더를 위한 헌정 영상을 상영했고, 팬들은 7회 투구가 끝나자 벌랜더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15승을 거둔 벌랜더는 시즌 258탈삼진으로 팀 동료 콜과 함께 250탈삼진 듀오를 이뤘다.
 
 
인터뷰 : “(구단의 헌정 영상은) 단 몇 분에 불과했지만, 지난 13년간 디트로이트 팬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 벌랜더 (MLB.com) 
 
 
#2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탬파베이 6:5 승리
최지만 :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상 : 극적인 한방을 날렸다. 2회 밀어내기 사구로 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안타 없는 하루를 보내는 듯했다. 하지만 9회 2사에서 팸이 안타로 기회를 제공했고 최지만은 끝내기포로 이에 화답했다. 타격과 팀 분위기를 모두 주도하며 이제는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터뷰 : “‘팀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 최지만 (MLB.com)
 
#3 맷 애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세인트루이스 8:7 승리
애덤스 :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상 : 친정팀으로 복귀한 애덤스가 다시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다. 4-6으로 끌려가던 8회 3점 홈런으로 단번에 역전을 이뤄냈다. 8월 5일 경기 이후 장타가 실종됐던 애덤스는 최근 4경기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중. 팀은 와일드카드 1위 밀워키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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