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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7실점 난조' 다저스, CIN에 6-10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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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화) 11:22

                           
'우드 7실점 난조' 다저스, CIN에 6-10 패배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덜미를 잡혔다.
 
다저스는 9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알렉스 우드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6-10으로 패했다.
 
초반부터 선발 투수가 흔들렸다. 우드는 1회에만 3안타 1볼넷 1사구를 내주고 4실점했다. 실점 과정에는 유격수 매니 마차도의 송구 실책도 섞여있었다.
 
3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1점 홈런을 헌납한 우드는 4회에도 2실점하며 안정을 찾지 못했다. 결국 우드는 3.2이닝 8피안타(1피홈런) 7실점(6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3회 맷 켐프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4회 크리스 테일러의 2점 홈런이 이어졌다. 6회에도 야스마니 그랜달이 1점 홈런을 추가해 3점차로 추격했다. (4-7)
 
하지만 6회 올라온 라이언 매드슨이 4피안타 3실점하며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다저스는 7회 켐프의 내야 땅볼과 맥스 먼시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미치지 못했다. (6-10)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78승 66패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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