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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WC] 요르단으로 향하는 男대표팀…진수‧영준 현지합류, 효근 잔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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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월) 14:22

                           

[FIBA WC] 요르단으로 향하는 男대표팀…진수‧영준 현지합류, 효근 잔류



[점프볼=김용호 기자] 월드컵 티켓을 위해 남자농구대표팀이 원정길에 오른다. 아시안게임 이후 발탁 된 최진수와 안영준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정효근은 한국에 남는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0시 30분 2019년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기존 대표팀 멤버 9명이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가운데, 10일 밤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한다.

그렇다면 새로 명단에 포함된 최진수, 안영준, 정효근의 합류 일정은 어떻게 될까. 먼저 최진수와 안영준은 이에 앞서 각각 소속팀 해외 전지훈련으로 인해 미국 댈러스와 어바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둘은 미국 현지에서 암만으로 곧장 향해 12일 현지 합류할 예정이다. 

[FIBA WC] 요르단으로 향하는 男대표팀…진수‧영준 현지합류, 효근 잔류

한편 연습경기 도중 리바운드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던 정효근은 이번 요르단 원정길에는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에 의하면 정효근은 7일 대표팀 소집일에 응한 뒤 병원진단서를 제출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정효근의 발목 부상 상태를 감안해 요르단 원정에 함께하지 않고, 한국에 남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7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 맞춰 몸을 회복하기로 했다”며 정효근의 향후 일정을 알렸다.

이로써 이번 요르단 원정에는 정효근을 제외한 11명의 선수가 나서게 됐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고양체육관에서 시리아와의 경기를 치른다. 

▲2019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대한민국 일정(한국시간 기준)

2018년 9월 14일 vs 요르단(원정), 00시 30분/암만 시티 아레나

2018년 9월 17일 vs 시리아(홈), 20시 00분/고양체육관

2018년 11월 29일 vs 레바논(홈)  

2018년 12월 2일 vs 요르단(홈)  

2019년 2월 22일 vs 시리아(원정)  

2019년 2월 25일 vs 레바논(원정)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선수 명단 

가드_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포워드_ 이정현(KCC), 전준범(상무),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센터_ 이승현, 김준일(이상 상무), 강상재(전자랜드), 라건아(현대모비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문복주, 유용우 기자)



  2018-09-10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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