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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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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토)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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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08 (토) 08:30

                           

'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18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가 한국 기준 9월 10일 이탈리아와 불가리아에서 막을 올린다. 24개국이 출전한 대회는 이탈리아-일본, 불가리아-핀란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0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남미에서 두 팀, 아시아 네 팀, 개최국 제외한 유럽 여덟 팀, 북중미 다섯 팀, 아프리카에서 세 팀이 출전한다. 우선 여섯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해 각 조 상위 네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은 네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다시 한번 풀 리그를 치른다. 



 



16강 이후 진행 방식은 일반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8강이 아닌 6강으로 올라간다. 각 조 1위 네 팀이 6강에 오르고 조별 2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은 거둔 두 팀이 6강 진출 자격을 얻는다. 이후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결선 라운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다시 치르고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세계 최대 배구축제인 이번 대회는 비록 한국이 대회 출전권을 놓쳤어도 배구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VNL에 이어 세계최강을 확인하려는 러시아와 명예회복에 나선 브라질 등 배구강국이 다시 격돌한다. 세계챔피언에 도전하는 팀들의 사정을 알아본다.



 



 



'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국가명 러시아로는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으라고 한다면 어디일까? 여러 나라를 거론할 수 있지만 해외 배구 팬이라면 러시아를 첫 손에 꼽을 게 틀림없다. 러시아를 맨 먼저 우승 후보로 지목하는 이유는 가장 최근 열린 국제대회인 VNL 우승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더욱 그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러시아는 VNL 예선 라운드를 11승 4패, 전체 2위로 마치고 결선 라운드에 올랐다. 좋은 성적이기는 했지만 압도적이라고까지 할 수준은 아니었다. 폴란드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기도 했고 세르비아, 프랑스, 브라질 등 강팀에게 무릎을 꿇기도 했다.  



 



하지만 결선 라운드에 접어들자 러시아는 180도 다른 팀이 돼 상대를 압도했다. 러시아가 결선 라운드 네 경기에서 허용한 세트는 단 하나. 예선 라운드에서 패한 브라질, 프랑스에는 반대로 셧아웃 패배를 안겼다. 경기력이 상대를 압도했다. 러시아가 이렇게 탈바꿈한 데에는 결선 라운드에서야 비로소 가동된 100% 정예 멤버가 있었다.



 



프랑스와 맞붙은 결승을 예로 들 수 있다. 결승전에 출전한 러시아 막심 미하일로프(OPP), 드미트리 무셜스키(MB), 아르템 볼비치(MB)는 예선 라운드 프랑스전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프랑스는 두 경기 모두 100%에 가까운 멤버로 출전했다. 러시아가 정예 멤버로 나서자 예선 라운드 1위이자 결선 라운드 홈 어드밴티지까지 갖고 있던 프랑스는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에 드미트리 볼코프, 이고르 클류카(이상 WS), 드미트리 코발레프(S), 알렉세이 카베쇼프(L)로 이어지는 7인 라인업은 브라질에도 악몽을 선사했다.



 



예선 라운드 전체가 5주간 긴 호흡으로 진행된 VNL과 달리 세계선수권은 라운드마다 호흡이 짧다. 첫 번째 조별예선이 다섯 경기, 이후 16강 조별리그도 세 경기면 끝난다. VNL처럼 주전 선수를 대놓고 쉬게 할 여유는 없다. 정예 멤버가 조별예선부터 가동된다고 하면 러시아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리라고 예상할 수 있는 팀은 몇 안 된다.  



 



여기에 전력 보강도 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백전노장 세터인 세르게이 그란킨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러시아 리그 1위 팀 제니트 카잔의 주전 세터인 알렉산더 부트코도 가세한다. 코발레프가 VNL에서 팀을 잘 이끌었지만, 두 베테랑의 존재감이 워낙 대단하다.



 



 



'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정예 멤버로 대회 전 경기를 소화한다고 했을 때, VNL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이 지속되느냐에 대한 의문은 품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 네 경기에 집중하는 것과 대회 전체를 소화하는 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정예로 붙었을 때 러시아가 다른 나라에 상대적 우위에 있다는 건 VNL에서 이미 확인한 사실이다. 선수층도 두꺼운 편이라 혹시 모를 체력과 부상 변수에서도 여유가 있다. 러시아를 세계선수권 우승 1순위로 뽑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다.



 



‘러시아’라는 국가명 아래 러시아는 아직 한 번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러시아’로 거둔 최고 성적은 2002년 아르헨티나 대회 준우승이다. 뿌리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소련 시절 거머쥔 1982년 세계선수권 우승이 마지막이다(소련 시절 대회 기록은 러시아가 이어받는다).



 



러시아는 2018 VNL 우승을 차지하며 2013월드리그(現 VNL) 이후 세계무대에서 5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만약 러시아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당분간 세계배구 정점은 러시아라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를 필두로 눈여겨봐야 할 팀은 결국 VNL 결선 라운드에 오른 팀들이다. 자연스레 프랑스, 세르비아, 브라질, 미국, 폴란드 등으로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이 중 브라질은 뒤에서 별도로 언급하니 여기서는 넘어가자.



 



VNL 준우승에 빛나는 프랑스는 이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에르빈 은가페(WS)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결장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스티븐 보이어(OPP)와 함께 프랑스 화력의 한 축을 맡던 은가페 이탈로 프랑스 전력은 VNL보다 많이 내려갈 전망이다. 리베로 제니아 그레베니코프를 포함해 벤자민 토니우티(S), 케빈 르루(MB), 니콜라 르 고프(MB) 등 나머지 VNL 준우승 멤버는 유지된 가운데, 공격에서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세르비아는 분명 주전 명단만 보면 탄탄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유럽을 대표하는 아포짓 스파이커, 알렉산다르 아타나시예비치에 마르코 포드라스카닌-스레코 리시나치로 이어지는 미들블로커 라인까지 든든하다. 하지만 세르비아는 이상하리만치 우로스 코바세비치(WS) 컨디션에 팀 경기력 전체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멤버 개개인의 면모를 고려했을 때는 분명 아쉬운 현상이다.



 



남녀 모두 탄탄한 조직력으로 공격에서 에이스의 상대적 아쉬움(물론 남자대표팀에는 맷 앤더슨이 있지만)을 만회하는 미국. 이번 대회 역시 유사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OPP)과 테일러 샌더, 애런 러셀(이상 WS)이 득점 전반을 책임지고 백전노장 데이빗 스미스와 맥스웰 홀트(이상 MB)가 중앙을 지킨다. 이번 대회에서도 어떤 강팀을 만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함을 보여줄 전망이다.



 



VNL을 통해 성공적인 세대교체 출발을 알린 ‘디펜딩 챔피언’ 폴란드는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그 방점을 찍으려 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피오트르 노바코프스키(MB), 파비안 지즈가(S) 등 2014년 세계선수권 우승 멤버와 함께 아르투르 샬푸크(WS), 야쿱 코하노프스키(MB), 토마슈 포르날(WS) 등 젊은 선수들이 공존한다. 지난 대회 MVP이자 폴란드 배구 기둥이었던 마리우스 블라쥴리처럼 이제는 대표팀에서 빠진 선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신구 조화는 진행된 상태이다. 귀화가 확정돼 앞으로 폴란드 국가대표로 뛸 윌프레도 레온이 이번 대회부터 함께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현재 세대교체 기수들의 모습만 보더라도 나쁘지 않은 대회가 될 것이다.



 



 



 



세계선수권 3연패 추억 브라질의 명예회복은 가능할까?



 



시기를 2000년대 이후로 한정했을 때, 누가 뭐래도 세계선수권 남자부 왕자는 브라질이었다. 2000년 전까지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 한 번에 그친 브라질은 2002년을 시작으로 3연패를 일궈내며 세계배구 강자로 우뚝 섰다.  



 



이는 1990년부터 1994년, 1998년까지 브라질 바로 직전 3연패에 성공한 이탈리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었다. 여기에 월드리그 역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004 아테네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도 거머쥐며 명실공히 세계 최강 자리를 굳혔다.



 



2000년대 이후 남자배구 최강 자리를 이어오던 브라질이지만 VNL은 왠지 모를 아쉬움 속에 마무리했다. 예선 라운드부터 좋지 않은 조짐이 보였다. 10승 5패 전체 5위에 그쳤다. 특히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치른 예선 4주차에는 캐나다-프랑스-불가리아에 모두 패해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결선 라운드 역시 만족스럽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프랑스와 결선 라운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은가페와 보이어에게 총 47점을 허용하며 풀 세트 끝에 무릎을 꿇었다. 준결승과 3위 결정전에서는 러시아와 미국에 모두 0-3, 셧아웃 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리는 브라질이지만 VNL 결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좋은 신호는 아니다. 예선 라운드는 팀별로 선수단 운영에 따라 100% 전력이 아닌 상태로 붙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선 라운드는 모두 최정예로 맞붙기 때문에 세계선수권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서 브라질은 분명 이전처럼 압도적인 ‘포스’는 아니었다.



 



'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게다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탈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부터 회복해 세계선수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리카르도 루카렐리(WS)가 결국 불참한다. 이에 앞서 마우리시오 보저스(WS)가 이미 부상으로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세계선수권에서 주전 윙스파이커로 낙점한 두 선수가 시작도 전에 이탈했다.  



 



여기에 최근 펠리페 ‘리페’ 폰텔레스(WS)마저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 중 팔꿈치 이상을 느껴 불참 가능성이 생겼다. 여름 내내 팔꿈치 통증을 안고 대회에 나서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이다. 세터 브루노 헤젠지와 팀 물리치료사 등은 폰텔레스 합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나쁜 소식임은 분명하다.



 



위의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전력으로도 쉽지 않은데, 이미 이탈자가 발생했으니 브라질 입장은 난처할 따름이다. 물론 위 선수들을 제외해도 브라질 전력은 좋은 편이다. VNL에서 브라질 최다득점을 올린 월라스 소우자(OPP)가 건재하고 루카스 삿캄과 아이작 산토스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라인도 세계선수권에 고스란히 유지된다. 하지만 그 전력이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미 VNL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젊은 자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프랑스, 러시아 등과 달리 브라질은 국가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피가 없다. 이 점 역시 장기적으로 고민할 지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브라질은 그것까지 고민할 여유가 없다. 당장 세계선수권에서 VNL을 만회할 만한 성적을 올려야 한다. 세계선수권에서의 좋은 성적이 그나마 그 시간을 벌어줄 몇 안 되는 가능성 중 하나다.



 



 



불가리아-이탈리아 공동 개최 두 나라의 운명은?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역대 최초로 두 나라(이탈리아, 불가리아)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탈리아 5개 도시, 불가리아 3개 도시에서 24강 조별리그를 나눠 진행하며 이탈리아 투린에서 마지막 6강과 4강, 결승을 치른다.  



 



역대 18번의 세계선수권에서 개최국이 4강 이내에 들어간 적은 총 10번이다. 이 중 네 번은 개최국이 우승도 차지했다(1952년 소련, 1962년 소련, 1966년 체코슬로바키아, 2014년 폴란드). 개최국 성적이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편인 세계선수권에서 공동 개최 두 나라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우선 불가리아는 상황이 매우 안 좋다. 앞서 브라질이 부상 암초를 만났다고 서술했지만 불가리아에 비하면 약과다. 불가리아는 이미 대회를 앞두고 발표한 22인 후보 명단에서 다섯 명이 부상으로 빠졌다.  



 



특히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는 심각하다. 선수명단 발표 전부터 팀 에이스이자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인 츠베탄 소콜로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보얀 요르다노프, 다날리 밀류쉐프, 미로슬라브 그라디나로프까지 총 네 명의 아포짓 스파이커가 빠졌다. 남은 건 니콜라이 우치코프 한 명뿐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미들블로커 테오도르 토도로프, 윙스파이커 토도르 스크리모프도 세계선수권에 뛰지 못한다.  



 



물론 이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다고 해서 불가리가아 우승 판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팀은 아니다. 불가리아는 VNL에서 예선 라운드 6승 9패로 11위에 올랐고, 분류도 핵심 국가가 아닌 도전 국가로 배정됐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도 하기 전에 맥이 빠지게 된 건  아쉬워할 만한 일이다.



 



'러시아를 저격하라' VNL이후 세계배구 판도는? 



 



 



이탈리아는 홈 이점을 등에 업고 명예회복에 나선다. 앞서 브라질을 두고 ‘명예회복’이라는 말을 썼지만 정말로 그게 필요한 팀이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지난 VNL에서 8승 7패 8위로 아예 결선 라운드에도 오르지 못했다. 물론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어느 정도 힘을 뺐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쉬운 성적임은 분명했다.  



 



이반 자이체프(OPP), 시모네 지아넬리(S) 등 100% 전력이 모이는 이탈리아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팀이다. 특히 자이체프는 누가 뭐래도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다. VNL에서도 예선 라운드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172점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국제대회 경험도 많은 편이라 홈 이점을 잘 살린다면 반전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하다.



 



 



 



아시아 4개국의 향방은?



 



이번 대회 아시아에서는 이란, 중국, 일본, 호주가 출전한다. 역시 이란에 가장 먼저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지난 몇 년간 정점에서 살짝 내려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상위권에 오를만한 경쟁력을 갖춘 나라는 이란뿐이다. 이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세계선수권에 나설 정예 멤버를 파견했다.  



 



이란은 애초 세계선수권에 1진을 내보내고 아시안게임은 2진으로 임하려 했다. 하지만 국가대표 2진에서 이탈자가 다수 발생해 유지가 무의미해지면서 정예 멤버가 두 대회를 모두 치르게 됐다.  



 



불가리아, 폴란드, 쿠바, 핀란드, 푸에르토리코와 D조에 편성된 이란은 이변이 없다면 16강에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역시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이다. 아시아 남자배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이란이지만 2014년 월드리그 4강 이후에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이란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중국과 일본은 모두 대표팀을 이원화해 세계선수권에 정예 멤버를 내보낸다. 상대적으로 눈길이 가는 건 일본이다. VNL에서 186cm의 작은 거인, 니시다 유지가 세계선수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 남자 세계선수권 조편성



A조: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일본, 벨기에, 슬로베니아, 도미니카 공화국



B조: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이집트, 중국, 네덜란드



C조: 미국, 러시아, 세르비아, 호주, 튀니지, 카메룬



D조: 불가리아, 쿠바, 핀란드, 이란,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글/ 서영욱 기자  



사진/ FIVB 제공



 



(위 기사는 더스파이크 9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8-09-07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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