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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BACK]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메히아, SD의 미래 밝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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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금) 18:22

                           
[클러치 BACK]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메히아, SD의 미래 밝혔다

 
[엠스플뉴스]
 
'클러치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프란시스코 메히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신시내티 레즈 / 샌디에이고 6:2 승리
메히아 :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활약상 : 유망주의 첫 선발 경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메히아는 3회와 4회 첫 두 타석 모두 타구를 담장 너머로 날렸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수비보다 공격에서 평가가 좋았던 메히아는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스카우트들의 평가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인터뷰 : “감격적이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타구를 멀리 날려보낼 수 있는 투구를 잡아내는데 집중한다.” - 메히아 (MLB.com)
 
 
#2 프란시스코 린도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클리블랜드 9:4 승리
린도어 :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활약상 : 말 그대로 린도어의 독무대였다.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팀이 역전을 당한 5회에는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뺏어왔다. 린도어는 시즌 7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그래디 사이즈모어(2008)와 함께 구단 리드오프 홈런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 : “1번 타순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그는 팀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프랑코나 감독 (MLB.com)
 
 
#3 데이빗 보티 (시카고 컵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 컵스 6:4 승리
보티 : 1타수 1안타 1타점
 
활약상 : 또 한 번 워싱턴에 악몽을 선사했다. 지난 8월 13일 워싱턴을 상대로 9회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던 보티는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에 대타로 등장, 리드를 가져오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쯤되면 ‘워싱턴 킬러’ 이미지가 굳어지는 듯하다.
 
인터뷰 : “처음에 타구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했다. 덕아웃에 있는 동료들의 환호성을 듣고 안타가 됐나 싶었다.” - 보티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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