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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넥센, 송성문 2번타자 선발 출전... 김혜성 휴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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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금) 18:22

                           
[엠스플 현장] 넥센, 송성문 2번타자 선발 출전... 김혜성 휴식

 
[엠스플뉴스=광주]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한 넥센 히어로즈가 타순 변화로 돌파구를 찾는다. 전날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 대신 송성문이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9월 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오늘 김혜성이 빠지고 송성문이 2번으로 나간다. 또 임병욱이 7번타자, 김민성이 8번타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KIA 선발이 잠수함 투수 임기영인 점을 고려해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장 감독은 전날 KIA 선발도 잠수함 임창용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틀 연속 같은 유형 투수를 상대하는 만큼 오늘은 (타격이) 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우리도 한현희와 신재영의 (등판 순서를) 떨어뜨려 놓는다. 같은 유형을 계속 내면 상대에게 읽히는 경향이 있다." 장 감독의 생각이다. 
 
이틀간 9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에 대해서는 "어제는 스윙이 크게 나왔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오는 현상"이라면서도 "오늘은 다시 잘 칠 수도 있다"며 부진이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올 시즌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사례는 딱 한 차례(4.24~26 LG전) 뿐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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