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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조선대 5연패 빠트리며 마침내 첫 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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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목) 20:00

                           

명지대, 조선대 5연패 빠트리며 마침내 첫 승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명지대가 마침내 2018시즌 첫 승을 올렸다.

명지대는 6일 용인 명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4-26, 14-25, 25-14, 21-19)로 승리했다. 2018시즌 대학배구 유일한 전패팀이었던 명지대는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조선대는 5연패에 빠졌다.

두 팀은 모두 1승 9패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가 결정된다.

험난한 1승이었다. 명지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두 번의 풀 세트 경기가 있었다(3/30 홍익대, 5/31 경남과기대). 특히 경남과기대와 경기는 당시 전패팀끼리의 경기였다. 1승을 올릴 절호의 기회였지만 5세트 20-2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 역시 5세트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여송(193cm, WS, 4학년)과 이주호(195cm, OPP, 2학년)가 승리의 주역이었다. 두 선수는 각각 19점, 18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동선(202cm, MB, 2학년)과 배성근(198cm, WS, 3학년)은 블로킹을 3개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조선대에서는 정래훈(183cm, OPP, 4학년)이 24점, 박종안(188cm, L, 2학년)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명지대는 14일(금) 경기대로 원정을 떠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선대는 15일(토) 홈에서 목포대를 상대한다.

사진/ 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2018-09-06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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