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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아픈 거 맞아?' 수술 위기에도 빛난 오타니의 존재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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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목)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아픈 거 맞아?' 수술 위기에도 빛난 오타니의 존재감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아픈 거 맞아?’ 수술 위기에도 빛난 오타니의 존재감 
 
투수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위기에 처했지만, 타자 오타니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무려 4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건재를 증명한 것. 또 17·18호 홈런을 연달아 작성하며 아시아 선수 첫 시즌 최다 타이기록도 세웠다. 한편, 추신수는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도류 위기’ 오타니, 타자/투수 성적
타자 : 92경기 타율 .287 18홈런 47타점 7도루 wRC+157 OPS .946 fWAR 2.3승
투수 : 10경기 51.2이닝 4승 2패 평균자책 3.31 fWAR 1승
 
 
‘불운 연속’ 류현진, QS에도 메츠전 통산 첫 패
 
류현진이 불운에 울었다. 빗맞은 안타가 연거푸 나왔고, 포수 그랜달의 결정적인 수비실책도 발목을 잡았다. 수비진도 집중력을 잃은 모양새. 결국 성적도 6이닝 5실점(3자책)에 머물렀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도 “불운했다”고 평하며 류현진을 감쌌다.
 
‘운수 없는 날’ 류현진, 피안타 타구 속도
100마일 이상 : 2개
90~99마일 : 2개
80~89마일 : 1개
79마일 이하 : 6개
피안타 타구속도 평균 : 81.2마일(리그 평균 93.3마일)
 
‘최지만 1볼넷’ 탬파베이, 토론토에 3-10 대패
 
최지만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랐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글래스노가 0.2이닝 7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제대로 손을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스토리 3연타석 홈런’ COL, SF 5-3으로 제압
 
오늘은 스토리의 날. 스토리가 콜로라도 유격수 최초로 3홈런을 작성한 주인공이 됐다. 홈런도 모두 영양가 만점. 1회 역전 솔로포, 4회 동점 솔로포(505피트), 6회엔 역전 솔로포를 작렬했다. 콜로라도도 스토리의 활약을 앞세워 NL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스탯캐스트 도입 2015년 이후 최장 비거리 홈런 순위
1위 트레버 스토리-505피트(2018.09.06.-쿠어스 필드)
2위 지안카를로 스탠튼-504피트(2016.08.07.-쿠어스 필드)
3위 애런 저지-495피트(2017.06.12.-양키 스타디움)
    크리스 브라이언트-495피트(2015.09.06.-리글리 필드)
 
‘살얼음판’ NL 서부지구 1위 싸움
1위 콜로라도 76승 62패 승률 .551
2위 다저스   76승 64패 승률 .543 (1위와 1경기 차)
3위 애리조나 75승 64패 승률 .540 (1위와 1.5경기 차)
*팬그래프 기준 지구우승 확률 : 다저스 62.4% 콜로라도 27.2% 애리조나 10.4%
 
 
'필립스 9회 역전포' 보스턴, 애틀랜타 꺾고 지구우승 '성큼'
 
7회까지 1-7로 끌려가던 보스턴. 8회 초에만 6점을 뽑는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 말엔 1점을 다시 내줬지만, 9회에 터진 필립스의 역전 투런아치로 승기를 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 경기를 치른 '베테랑' 필립스는 데뷔전서 결정적 홈런을 떠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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