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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기각' LAD 푸이그, 2G 출전정지 징계 확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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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수) 09:22

                           
'항소 기각' LAD 푸이그, 2G 출전정지 징계 확정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가 예정대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이날부터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소화한다고 보도했다. 항소가 기각되면서 푸이그는 뉴욕 메츠와의 남은 2경기를 먼발치에서 지켜보게 됐다.
 
 
푸이그는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포수 닉 헌들리와 격하게 부딪혔다. 당시 헌들리는 파울 타구를 때린 뒤 아쉬워하는 푸이그에게 무언가 말을 건넸고, 이에 발끈한 푸이그는 헌들리와 언쟁을 벌였다.
 
분을 참지 못한 푸이그가 헌들리의 가슴을 밀치면서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결국 양 팀의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쏟아져나왔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푸이그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와 벌금형을 내렸다. 푸이그는 이 결정에 불복, 재심을 청구했으나 항소가 기각되면서 예정대로 2경기 출전 징계를 소화하게 됐다.
 
한편, 푸이그와 몸싸움을 벌인 닉 헌들리는 벌금형을 받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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