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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BACK] '동점포+끝내기' WSH 하퍼, 숨길 수 없는 존재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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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화) 18:22

                           
[클러치 BACK] '동점포+끝내기' WSH 하퍼, 숨길 수 없는 존재감

 
[엠스플뉴스]
 
'클러치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워싱턴 4:3 승리
하퍼 :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3볼넷
 
활약상 : 중요한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퍼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출한데 이어 직접 승리를 결정지었다. 9회 투런포로 슈어저의 패전을 지운 하퍼는 연장 10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8월 말부터 시작된 컨디션 난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
 
인터뷰 : “하퍼는 상대팀 입장에서 피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중요한 상황일수록 더 빛을 발한다.” - 그렉 홀랜드 (MLB.com)
 
 
#2 브랜든 니모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 메츠 4:2 승리
니모 :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상 : 메츠가 대타의 한 방으로 다저스를 격침했다. 주인공은 브랜든 니모였다. 니모는 9회 1사 1, 2루에서 마에다를 상대, 결승 3점포로 다저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콜로라도에 반경기차 지구 2위로 밀려났다.
 
인터뷰 : “홈런을 노리고 승부하지는 않았다. 그저 강한 타구를 날렸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 니모 (MLB.com)
 
 
#3 노엘 쿠에바스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콜로라도 9:8 승리
쿠에바스 : 1타수 1안타 2타점
 
활약상 : 콜로라도도 대타 작전 성공을 거뒀다. 올 시즌 데뷔한 쿠에바스가 8회 1사 2, 3루에서 대타로 등장,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팀을 지구 단독 선두로 이끈 적시타였다. 직전 수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신인의 활약 덕에 시즌 6승을 챙겼다.
 
인터뷰 : “선발 출장이 아니었기에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했다. 감독이 내게 중요한 상황에서 기회를 줬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좋다” - 쿠에바스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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