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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女 AVC컵 최종명단 발표, 고교생 3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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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월) 21:22

수정 1

수정일 2018.09.05 (수) 15:37

                           

2018 女 AVC컵 최종명단 발표, 고교생 3명 포함



사진: AVC컵에 나서는 고예림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8 여자 AVC컵에 나설 여자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배구협회는 3일 2018 제6회 AVC(아시아배구연맹)컵 여자배구대회에 나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AVC컵은 16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나콘 랏차시마에서 열린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29일부터 열리는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세계선수권 대회를 고려해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

최종명단에는 3명의 고등학생 유망주가 포함됐다.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나현수(183cm, 대전 용산고, OPP)를 비롯해 2018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4인방을 이루는 정지윤(180cm, 경남여고, MB)과 박혜민(181cm, 선명여고, WS)이 그 주인공이다. 정지윤과 박혜민은 올해 열린 19세이하아시아선수권에도 출전했다. 이 외에도 2017~2018시즌 V-리그 신인왕 수상자인 김채연(19, 흥국생명)과 안혜진(20, GS칼텍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황민경(28)과 김연견(25, 이상 현대건설), 고예림(24, IBK기업은행) 등은 중견급 선수로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선수가 없었던 KGC인삼공사는 이번 대회에는 대표팀 최고참인 한수지(29)를 비롯해 지민경(20), 이솔아(20)까지 세 선수가 선발됐다.

남자 AVC컵과 마찬가지로 10개국이 참가하는 여자 AVC컵은 2017 아시아여자선수권 순위에 따라 조를 편성했다. 당시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일본, 태국과 함께 A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016년 베트남에서 열린 여자 AVC컵에서는 8위로 최하위에 그쳤다.

* 여자 AVC컵 최종 명단 *

세터: 안혜진(GS칼텍스), 이솔아(KGC인삼공사)

윙스파이커: 황민경(현대건설), 고예림(IBK기업은행), 하혜진(도로공사), 지민경(KGC인삼공사), 박혜민(선명여고)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대전 용산고)

미들블로커: 한수지(KGC인삼공사), 김채연(흥국생명), 정지윤(경남여고)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09-03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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