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창원의 새 돌격대장, 조쉬 그레이 “KBL을 발판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

일병 news1

조회 253

추천 0

2018.09.03 (월) 15:44

수정 1

수정일 2018.09.04 (화) 04:29

                           

창원의 새 돌격대장, 조쉬 그레이 “KBL을 발판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내 자신을 더 성장시키고 싶다.”



 



 



창원 LG의 새 단신 외국선수 조쉬 그레이(180.9cm, G)가 가뿐히 신장측정을 완료했다. 신장은 작지만, 타고난 공격력을 통해 LG의 공격 농구를 극대화시킬 주인공이다.



 



 



루이지애나대에서 활약한 그레이는 NCAA 통산 94경기에 출전해 평균 7.3득점 2.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리그에서 콜업 기회를 노리고 있던 그는 2017-2018시즌 도중,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고 5경기에 출전했다. 새 시즌 역시 NBA 진출을 노리고 있었지만, LG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KBL 무대를 밟게 됐다. 



 



 



다음은 조쉬 그레이와의 일문일답이다.



 



 



Q. KBL 팬들에게 소개 부탁한다.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루이지애나대에서 뛰었고 G리그와 NBA를 오고 갔다. 지금부터는 LG의 선수로 뛰게 돼 반갑고 행복하다.



 



 



Q. NBA를 바라보다가 KBL에 오게 됐다.



많은 출전기회를 받고 싶었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농구선수로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한국으로 오게 됐다.



 



 



Q. 짧은 시간 동안 지켜본 LG는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나.



먼저 KBL은 굉장히 빠르고 흥미로운 리그라고 들었다. LG가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만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유명하다고 하는 데 느껴보고 싶다.



 



 



Q.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라고 알려져 있다. 



정확하다.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끌고 싶다.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를 경기마다 펼치고 싶다.



 



 



Q. 실책 관리, 3점슛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렸기 때문에 욕심이 앞섰다.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이 쌓였고 강약 조절도 가능하다. 큰 문제는 없다.



 



 



Q. KBL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당장은 하루하루 이기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크게 본다면 내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다. 더 좋은 선수가 되려는 노력도 잊지 않을 것이다.



 



 



# 사진_민준구 기자



  2018-09-03   민준구([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