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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대승 거둔 금명-양정중, 순조롭게 8강 진출(남중부 16강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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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월) 03:00

                           

[48회추계] 대승 거둔 금명-양정중, 순조롭게 8강 진출(남중부 16강 종합)



[점프볼=김용호 기자] 남중부 8강에 오를 주인공들이 모두 결정됐다.

2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 B코트에서는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중부 16강 8경기가 모두 진행됐다. 그 결과 대승을 거둔 금명중과 양정중을 비롯해 준결승행을 다툴 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금명중은 송도중을 92-67로 대파했다. 신지원이 26득점 24리바운드로 20-20을 달성한 가운데 김상윤(24득점 10리바운드)과 우성희(11득점 9리바운드 3스틸)도 그 뒤를 지원사격했다. 금명중은 리바운드를 62-26으로 완벽하게 압도하면서 송도중에게 추격의 틈을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서도 매 쿼터마다 20점 이상을 올리면서 공수 모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송도중은 이민철이 3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

양정중도 임호중에게 대승을 거뒀다. 김민규가 26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이민서와 이경민도 각각 26득점, 19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양정중은 이날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6명만이 경기에 나섰음에도 유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임호중에게 43점차 대승을 거뒀다. 임호중은 체력면에서 앞섰지만 제공권에서 밀리면서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땀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른 팀들도 있었다. 호계중은 휘문중을 70-65, 화봉중은 전주남중을 68-64로 가까스로 꺾으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한빈과 박찬이 47점을 합작한 군산중은 최강민과 서윤오가 더블더블까지 기록하면서 단대부중을 82-64로 꺾었다. 홍대부중을 73-66으로 격파한 명지중은 32득점 20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한 윤기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삼일중은 이주영과 차민규가 각각 더블더블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48-23으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삼일중은 상주중에게 66-57로 승리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천안성성중은 김명찬(18득점 15리바운드)과 정병주(1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비롯해 10명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삼선중을 76-51로 꺾었다.

<남중부 16강 경기 결과>

삼일중 66(13-16, 18-16, 14-13, 21-12)57 상주중

금명중 92(22-24, 28-19, 22-16, 20-8)67 송도중

군산중 82(21-25, 22-13, 18-4, 21-22)64 단대부중

명지중 73(12-15, 20-12, 23-14, 18-25)66 홍대부중

호계중 70(26-23, 20-13, 8-14, 16-15)65 휘문중

천안성성중 76(26-13, 19-12, 20-2, 11-24)51 삼선중

화봉중 68(21-10, 21-12, 14-18, 12-24)64 전주남중

양정중 98(29-10, 20-14, 22-6, 27-25)55 임호중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9-03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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