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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숙명-효성여고 대회 첫 승 신고, 여중부 예선 마감(여고·여중부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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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월) 01:44

                           

[48회추계] 숙명-효성여고 대회 첫 승 신고, 여중부 예선 마감(여고·여중부 종합)



[점프볼=김용호 기자] 숙명여고, 효성여고의 승리로 여고부가 대회 출발을 알린 가운데 여중부는 모든 예선 일정을 마감했다.

1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에서는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고부 조별 예선 첫 경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숙명여고는 첫 경기부터 화끈한 득점력을 뽐냈다. 28득점을 기록한 김유진을 필두로 이재원, 박다정, 문지영, 정은지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삼천포여고를 99-52로 대파했다. 특히 문지영은 16개의 리바운드까지 걷어내면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숙명여고는 40분 내내 삼천포여고에게 분위기를 내어주지 않았다. 매 쿼터 우위를 점한 숙명여고는 특시 3쿼터를 32-8로 압도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천포여고는 임정빈이 1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에서 30-51로 크게 밀리며 반전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효성여고는 수원여고에게 76-52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최미현이 2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2블록, 독고민정이 2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이 맹활약을 펼치며 쌍두마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원여고는 3쿼터까지 3점슛이 침묵하면서 효성여고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48회추계] 숙명-효성여고 대회 첫 승 신고, 여중부 예선 마감(여고·여중부 종합)

모든 예선 일정을 마친 여중부에서는 동주여중과 수원제일중이 전승을 거두며 4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동주여중은 정민지가 29득점, 방보람은 19득점 20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상주여중을 80-39로 대파했다. 수원제일중도 선일여중을 35점차로 대파했다. 박진영이 33득점을 몰아친 가운데, 김민아는 22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11스틸로 트리플더블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선일여중도 1승 1패를 거두며 6강 진출에 성공했다. 

봉의중은 양유정, 김은선, 박성진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숙명여중을 67-59로 격파했다. 하지만 2승 1패로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최종 순위에서 밀리며 6강 티켓은 숙명여중의 몫으로 돌아갔다. 인성여중과 온양여중도 각각 부일여중, 효성중을 꺾으면서 2승 1패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여고부 1일차 경기 결과>

숙명여고 99(24-16, 23-14, 32-8, 20-14)52 삼천포여고

효성여고 76(15-12, 23-13, 18-11, 20-16)52 수원여고

<여중부 3일차 경기 결과>

(3승)동주여중 80(25-9, 19-9, 24-8, 12-13)39 상주여중(3패)

(2승)수원제일중 85(13-9, 13-13, 30-12, 29-16)50 선일여중(1승1패)

(2승1패)봉의중 67(24-4, 15-11, 11-21, 17-23)59 숙명여중(2승1패)

(2승1패)인성여중 51(4-3, 13-13, 17-11, 17-4)31 부일여중(1승2패)

(2승1패)온양여중 57(19-3, 10-6, 10-13, 18-24)46 효성중(3패)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9-03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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