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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박신자컵] '프로 첫 우승' KEB하나 신지현 "새 시즌 목표는 전경기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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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토) 19:00

                           

[18박신자컵] '프로 첫 우승' KEB하나 신지현 "새 시즌 목표는 전경기 출전"



[점프볼=수원/정일오 기자] 재도약을 꿈꾸는 KEB하나은행 신지현(22, 174cm)이 2018 박신자컵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 전경기 출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KDB생명을 84-64로 꺾고 4승 1패로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대회 MVP로 선정된 김단비를 비롯해 신지현, 김이슬, 김지영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부상에서 돌아온 신지현은 앞선에서 맹활약하며 KEB하나은행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지현은 이날 KDB생명전에서도 3점슛 3개 포함 2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우승 세레머니를 만끽한 신지현은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라고 웃으며 “정말 기쁘다. 비시즌 동안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훈련했고, 고생했는데 마지막에 우승으로 그 힘듦을 보상받은 기분이라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신지현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지금 20~30분 정도 뛸 체력은 되는데 더 끌어올려야 한다. 정규리그 개막까지 두 달 정도 남았으니까 더 체력을 올려야겠다”고 이야기했다.

KEB하나은행은 ‘명품 가드진’을 자랑한다. 신지현과 김이슬은 모두 신인왕 출신이며 김지영과 서수빈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KEB하나은행 앞선을 책임진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난 KEB하나은행은 그간 그 위용을 쉽게 뽐내지 못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은 다르다. 모든 선수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 부상 악몽에서도 벗어났다. 

2018 박신자컵 우승은 기대감에 대한 첫 걸음이다. 신지현은 이에 대해 “각자 다 장단점이 다르다. 각각 장점만 살려서 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 같다. 서로 도와가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팀이 더 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정규리그가 열리기 전까지 연습경기를 통해 언니들과 손발을 더 맞춰봐야 할 것 같다. 웨이트 보강 운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시즌에는 35경기,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번(포인트가드), 2번(슈팅가드) 상관없이 내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2018-09-01   정일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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