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클러치 BACK] '대타 만루 홈런' TOR 스모크, 야구는 9회 2사부터

일병 news1

조회 223

추천 0

2018.09.01 (토) 18:22

                           
[클러치 BACK] '대타 만루 홈런' TOR 스모크, 야구는 9회 2사부터

 
[엠스플뉴스]
 
'클러치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저스틴 스모크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1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 TOR 6:5 승리
 
활약상 : 짧고 굵은 활약이었다. 3점 차로 지고 있던 토론토는 9회 2사 만루에서 스모크를 대타 카드로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적중했다. 스모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팀에 역전을 선물, '야구는 9회 2사부터'라는 격언을 상기시켰다.
 
인터뷰 : “나도 놀랐다.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하고자 했다. 투스트라이크 상황이었지만, 내 스윙을 하자고 생각했다” - 스모크 (MLB.com)
 
 
#2 저스틴 터너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 LAD 3:2 승리
 
활약상 : 다저스는 류현진이 호투를 펼치고 내려간 후, 에르난데스가 대타 솔로포로 분위기를 가져온 상황이었다. 그리고 터너가 방점을 찍었다. 터너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아치를 그려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터너 타임’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순간.
 
인터뷰 : “그레인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긴 것이 담장을 넘어갔다. 하지만 키케가 밀어쳐서 만든 홈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터너 (MLB.com)
 
#3 글레이버 토레스 (뉴욕 양키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타수 2안타 2타점 / NYY 7:5 승리
 
활약상 : 양키스의 미래를 이끌 재목이 또 한 건 해냈다. 5-6 1점 차로 뒤진 8회 2사 만루, 토레스는 좌전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좌익수 마툭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를 잃어버리며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양키스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감독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인터뷰 : “애런 분 감독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다. 우리는 그가 자랑스럽다. 그가 퇴장당한 후 우리는 더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승리를 가져왔다” - 토레스, 애런 분 감독의 퇴장에 대해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