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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동주-숙명여중, 나란히 연승 시동걸어(여중부 2일차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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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토) 13:22

                           

[48회추계] 동주-숙명여중, 나란히 연승 시동걸어(여중부 2일차 종합)



[점프볼=김용호 기자] 동주여중과 숙명여중히 2연승을 거두면서 결선에 가까이 다가갔다.

31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 2일차 일정이 펼쳐졌다. 동주여중과 숙명여중이 2연승을 거둔 가운데, 효성중과 영광홍농중은 연패에 빠졌다.

동주여중은 인성여중을 상대로 41-38로 신승을 거두면서 결선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민지(17득점 14리바운드)와 방보람(11득점 17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주여중은 전반에 리드를 잡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 정민지가 15득점을 몰아치면서 역전을 일궈냈다.

숙명여중은 득점, 리바운드, 스틸에 9~10명의 선수가 가담하면서 끈끈한 팀플레이로 온양여중을 꺾었다. 이유진은 15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봉의중, 부일여중, 수원제일중은 나란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봉의중은 고은채, 김은선, 박성진, 양유정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효성중을 69-35로 대파했다. 부일여중은 어시스트(18-5), 스틸(14-4)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주여중에게 승리를 거뒀다. 수원제일중은 김민아가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박진영이 21득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영광홍농중은 신지애가 24득점 3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여중부 2일차 경기 결과>

(2승)동주여중 41(9-14, 8-7, 14-6, 10-11)38 인성여중(1승1패)

(1승1패)봉의중 69(17-17, 22-8, 15-2, 15-8)35 효성중(2패)

(1승1패)부일여중 55(16-5, 23-3, 7-21, 9-16)45 상주여중(1패)

(1승)수원제일중 91(31-7, 21-14, 21-9, 18-12)42 영광홍농중(2패)

(2승)숙명여중 48(9-8, 14-10, 14-12, 11-10)40 온양여중(1승1패)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9-01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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