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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명지‧삼선중, 나란히 전승으로 조별예선 마무리(남중부 3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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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토) 12:44

                           

[48회추계] 명지‧삼선중, 나란히 전승으로 조별예선 마무리(남중부 3일차 종합)



[점프볼=김용호 기자] 남중부가 모든 조별 예선 일정을 마쳤다.

31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는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중부 조별 예선 마지막 일정이 진행됐다. 그 결과 명지중, 삼선중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결선으로 향했다. 화봉중, 양정중, 삼일중, 전주남중도 나란히 조 1위를 차지했다.

명지중은 계성중을 상대로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9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고른 득점 루트로 계성중을 괴롭혔다. 특히 추민우가 26득점, 윤기찬이 21득점을 책임지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단 5명이서 나선 계성중은 유승우와 배형직이 고군분투했지만 체력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삼선중은 군산중을 상대로 91-89, 진땀승을 거뒀다. 송승헌이 수비에서 21리바운드 8블록으로 높이를 자랑하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공격에서는 이진성이 29득점, 이채형이 23득점을 기록했다. 군산중은 최강민이 26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7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4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빛이 바랬다.

10명이 전원 출전해 득점까지 모두 성공한 화봉중은 송도중을 119-74로 대파했다. 양정중은 김민규가 25득점 23리바운드로 20-20을 기록하면서 상주중을 꺾고 2승을 거뒀다. 삼일중은 32득점 13리바운드의 이주영을 앞세워 임호중을 83-73으로 이겼다. 

65-38로 리바운드를 완벽하게 압도한 전주남중은 홍대부중에게 15점차 승리를 거뒀다. 장종혁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천안성성중은 춘천중을 92-67로, 제주동중은 대전중을 86-77로 이기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휘문중도 주성중을 상대로 79-77, 진땀승을 거두며 1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남중부 3일차 경기 결과>

(2승)명지중 81(29-13, 20-14, 22-6, 10-16)49 계성중(2패)

(2승)삼선중 91(16-17, 18-23, 19-21, 23-15)89 군산중(1승1패)

(1승1패)천안성성중 92(43-14, 16-18, 18-21, 15-14)67 춘천중(2패)

(2승)화봉중 119(28-16, 26-21, 32-18, 33-19)74 송도중(1승1패)

(2승)양정중 71(16-14, 18-10, 20-14, 17-21)59 상주중(1승1패)

(2승)삼일중 83(28-17, 19-22, 15-16, 21-18)73 임호중(1승1패)

(2승)전주남중 70(23-9, 19-9, 11-22, 17-15)55 홍대부중(1승1패)

(1승1패)제주동중 86(19-32, 23-17, 18-12, 26-16)77 대전중(2패)

(1승1패)휘문중 79(13-15, 17-14, 22-13, 12-22)77 주성중(2패)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9-01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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