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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류현진, 패스트볼 제구 된다면 최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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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토) 10:22

                           
로버츠 감독 류현진, 패스트볼 제구 된다면 최고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 LA 다저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시즌 4승을 챙긴 류현진은 구단의 로테이션 조정으로 등판 날짜가 하루 앞당겨졌다, 그리고 이날 옛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와 자웅을 겨룬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의 포인트로 류현진의 제구를 꼽았다. 로버츠는 경기 전 현지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패스트볼의 좌우 제구와 변화구 스트라이크를 모두 잡아낼 수 있다면 최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버츠는 “패스트볼 제구가 최우선”이라는 말로 제구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 경기에서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1-3으로 패배, 5연승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날 쉽지 않은 선발 그레인키를 상대한다. 로버츠는 “그레인키는 공격적인 투수다. 인내심을 가지고 승부해야 할 것”이라며 타선의 침착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우완 라이언 매드슨을 영입했다. 로버츠는 “매드슨은 커리어 내내 좌타자를 상대로 강했던 투수”며 “접전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투수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현장 취재 : 이지영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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