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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베테랑 좌완 지오 곤잘레스 영입…선발 강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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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토) 09:22

                           
밀워키, 베테랑 좌완 지오 곤잘레스 영입…선발 강화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베테랑 좌완 선발을 영입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지오 곤잘레스를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은 곤잘레스의 대가로 마이너리그 유망주 두 명을 받았다. 유망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밀워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75승 60패로 같은 지구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은 와일드카드 2위다.
 
이에 밀워키는 선발투수를 영입하며 가속도를 붙인다. 곤잘레스는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11패 평균자책 4.57을 기록한 좌완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 2.96으로 수준급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은 후반기에 다소 부진하며 우려를 사고 있다. 후반기 8경기 성적은 1승 5패 6.55다. 하지만 곤잘레스의 가세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밀워키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곤잘레스의 올 시즌 연봉은 1,200만 달러로 잔여 연봉은 200만 달러 언저리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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